< "사진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현 시대의 결혼관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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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현 시대의 결혼관 7가지"

noble7 2024. 7. 23. 13:53
 

 

오랜 기간 결혼식 사진을 촬영한 사진가의 경험으로 바라볼 때 현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결혼관은 최근 몇 년간 크게 변화해 왔습니다. 여러 연구와 통계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1. 결혼에 대한 관심 감소: 과거에 비해 결혼을 필수적으로 여기는 젊은이들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자유와 자아실현을 중요시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관련이 있습니다. 결혼보다 개인적인 성취나 커리어를 더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사진은 단순 결혼 커플링 사진으로 보여지지 않고 뭔가 두사람에 교집합과 그 이면에 그림자가 남녀 사이에 묘한 감정선을 보여 주는거 같아서 좋아하는 사진이다)

2. 경제적 부담: 결혼과 육아에 드는 비용이 커지면서, 많은 젊은이들이 경제적 이유로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집값 상승과 취업난은 결혼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 고급 드레스 좋은 호텔 그리고 비싼 음식과 홀대관료 그리고 경제적인 부담... )

                                   

 

3. 여성의 사회진출 독립: 예전과 달리 선진국으로 접어든 지금 시대, 사회 여러 곳에서 남성보다 여성의 인력을 필요로 하는 전문 분야가 많아졌고 예전에 남성들이 하던 일도 여성으로 대체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내가 종사하는 사진 분야만 보더라도, 기술의 발전으로 카메라가 작고 가벼워지면서 여성만의 감성으로 고객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회 곳곳에서 여성이 당당히 경제적으로 독립하게 되면서 결혼을 보는 시각도 변하게 되었고, 이는 결혼 문화의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70~80년대 젊음과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전세 보금 자리와 결혼 반지 하나면 충분했던 옛 부모님 시절이 좋았을수도...)

 

4. 결혼 연령의 상승: 결혼을 한다고 해도 결혼 연령이 점차 늦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학업과 커리어를 쌓는 기간이 길어지고, 경제적 안정을 먼저 추구하는 경향이 커진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신랑신부 출발...결혼에 적령기가 중요할까...믄제는 환경과 인식)

 

5. 동거와 비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 전통적인 결혼 형태 외에도 동거나 비혼을 선택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선택을 존중하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반영합니다.

( 결혼식도 못하시고 칠순 넘게 살아오신 할머니 할아버지 결혼식...그리고 자녀 자녀 가족사진 액자들 )

 

6. 성평등 의식의 강화: 젊은 세대는 결혼 생활에서 성평등을 중시하며, 가사와 육아를 공평하게 분담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성 역할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평등은 서로에대한 존중이고 배려다...다른 환경 속에서 살다가 같은 공간으로 들어 왔을때 격는 갈등은 누구나 경험한다)

 

 

7. 다양한 가족 형태의 수용: 결혼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인정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는 한부모 가정, 동성 부부, 입양 가정 등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실루엣이 예쁘셨던 싱가포르 국적의 신부님...국제 커플인 만큼 서로에 문화를 더욱 이해하며 좋은 가정을 꾸미시기를...)